김여정 'ICBM 정상각도 발사' 시사후 美정찰기 출동

하채림 2022. 12. 21.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정상 각도 발사를 시사한 이튿날 미군 정찰기가 군사분계선(MDL) 이남 상공을 비행한 항적이 포착됐다.

21일 민간 항적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정찰기 RC-135V 리벳조인트가 이날 오후 서해로 북상해 MDL 남쪽의 수도권과 강원도 상공을 왕복 비행하는 항적을 노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여정 'ICBM 정상각 발사' 이튿날 美정찰기 휴전선 따라 비행 [항적 추적 서비스 ADSB익스체인지 갈무리]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정상 각도 발사를 시사한 이튿날 미군 정찰기가 군사분계선(MDL) 이남 상공을 비행한 항적이 포착됐다.

21일 민간 항적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정찰기 RC-135V 리벳조인트가 이날 오후 서해로 북상해 MDL 남쪽의 수도권과 강원도 상공을 왕복 비행하는 항적을 노출했다.

전날 전북 군산기지에 도착한 미군의 전략자산 F-22 스텔스 전투기도 연합공중훈련을 펼친 후 추가 훈련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전날 김여정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력을 입증할 정상각도 발사에 관해 "곧 해보면 될 일이고 곧 보면 알게 될 일이 아니겠는가"라고 위협했다.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