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광주교육상에 김형자·이승오·강윤석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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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제36회 광주교육상 수상자로 김형자 전 연제초등학교 교장, 이승오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강윤석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87년부터 시행된 광주교육상은 사명감이 투철하고 교육현장 개선에 헌신·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이를 발굴, 표창하고 있다.
강윤석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은 전국 최초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센터를 구축해 사립유치원 회계에 투명성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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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제36회 광주교육상 수상자로 김형자 전 연제초등학교 교장, 이승오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강윤석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87년부터 시행된 광주교육상은 사명감이 투철하고 교육현장 개선에 헌신·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이를 발굴, 표창하고 있다.
김형자 전 교장은 40년이 넘는 재직 기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수업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운동부 운영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성을 살리고 학교 교육력을 제고했다는 평가다.
이승오 전 교육국장은 지역 최초 자율형 공립고 지정 운영과 대입전형 맞춤형 진로진학시스템 구축, 특성화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등으로 학력향상과 진로진학지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강윤석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은 전국 최초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센터를 구축해 사립유치원 회계에 투명성을 제고했다. 또 안정적인 학생배치시설 확보 및 교육재정 확충으로 광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상자들의 공적이 광주 교육의 큰 발자취로 남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본받아 미래를 열어나가는 혁신적이고 포용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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