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동암항 일원서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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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난 20일 기장읍 시랑리 동암항 일원에서 '동암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산뜻한 도심형어항으로 탈바꿈해 어항 접근성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관광객을 모객하고 어촌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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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산뜻한 도심형어항으로 탈바꿈해 어항 접근성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관광객을 모객하고 어촌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총 78억원(국비 55억, 시비 9억, 군비 14억)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방파제 보강과 물양장 신설 ▲해안길 보행로 연결 ▲커뮤니티 공간 활력 사업 ▲씨푸드존 조성 등 총 9개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진행 결과 동암항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특화사업으로 조성된 씨푸드존은 주민 중심의 운영조직인 동암항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해산물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근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힐튼호텔 등 유명 관광지와 연계해 동암항만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어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동암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해안길과 함께 씨푸드존의 신선한 먹거리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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