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아닌 내가 했다” 진술한 동승 女프로골퍼, 범인도피 혐의 검찰 송치 [M+이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이루의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과 관련해 여성 프로골퍼 A 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용산 경찰서는 프로골퍼 A 씨가 이루 씨를 대신해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5일 이루의 음주운전 의혹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측정 결과 이루를 처벌할 만한 수치가 나오지 않았고 동승자였던 A 씨는 스스로 이루 씨가 아닌 본인이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루는 음주 측정 결과 처벌할 정도의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 이루는 “동승자 A씨가 운전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고, A 씨도 본인이 운전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당시 이루가 술집에서 나와 운전석에 타는 모습을 확인했으나, 시간이 지나 술이 깼거나 일정 수치 이하일 경우 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하는 위드마크에서도 유의미한 수치가 나오지 않아 불송치 결정했다.
결국 범인도피를 교사한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했다.
반면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한 A씨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이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25분께 강변북로 구리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전날 경찰에 재차 입건됐다.
당시 이루는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으며, 이루와 동승한 남성은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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