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탑승자 안전' 프리 세이프 기술 도입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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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1일 탑승자 사고 예방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를 도입한 지 2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프리-세이프는 차량 내 능동적 안전 시스템을 통해 사고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 정보를 수동적 안전 시스템에 즉시 공유해 작동하도록 하는 기능"이라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에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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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1일 탑승자 사고 예방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를 도입한 지 2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프리-세이프 기술은 지난 2002년 S-클래스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차량 내 능동적 안전 시스템을 통해 사고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동시에 이 정보를 안전 시스템에 공유해 작동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충돌 사고 징후가 포착되고, 실제 충돌이 일어나기 전까지 약 0.2초의 시간을 활용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것이 핵심이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프리-세이프 기술은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했다. 당시 연구진은 대부분의 충돌 사고 징후가 실제 충돌 이전에 나타남에도 탑승자 보호 시스템은 충돌 이후 가동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후 1999년 예방적 차원의 안전 기술 개발에 착수했고, 2002년에는 S-클래스(W220)에 프리-세이프를 양산차 최초로 도입했다. 앞좌석 벨트의 예방적 텐셔닝(tensioning), 전동식 조수석 시트 위치 조정, 슬라이딩 선루프의 자동 개폐가 처음 적용된 프리-세이프 기능이었다.
2006년에는 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보조 시스템을 통해 프리-세이프를 활성화했다. 2016년부터는 측면 충돌을 대비한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와 청각을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사운드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도입되고 있다.
이어 2020년에는 더 뉴 S클래스(W223) 출시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기능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프리-세이프는 차량 내 능동적 안전 시스템을 통해 사고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 정보를 수동적 안전 시스템에 즉시 공유해 작동하도록 하는 기능"이라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에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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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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