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전기차·반도체 ETF 4종목 상장… “한중 동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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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전기차 및 반도체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해증권거래소와 공동 개발한 'KRX CSI 한·중 공동지수'를 기초로 하는 ETF 4종목이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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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전기차 및 반도체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해증권거래소와 공동 개발한 ‘KRX CSI 한·중 공동지수’를 기초로 하는 ETF 4종목이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이 ‘KODEX 한중전기차’ ‘KODEX 한중반도체’ ETF 2종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한중전기차’, ‘TIGER 한중반도체’ ETF 2종을 각각 선보인다. 발행규모는 순서대로 70억원, 85억원, 80억원, 85억원이다.
KRX CSI 한·중 전기차지수는 양국의 전기차 완성업체와 배터리 관련 업체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씩 총 30종목을 담고 있다. KRX CSI 한·중 반도체지수는 한국은 메모리반도체, 중국은 비메모리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담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의 핵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최초 한중 연계 상품”이라며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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