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노사, 임단협 타결…기본급 8만원 인상

임동률 2022. 12. 21.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최종교섭안을 타결했다.

21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임단협 최종교섭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해 투표 인원 대비 찬성 57.1%(1060명)로 과반을 넘겨 통과시켰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지난 20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8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지역수당 2만원 인상, 격려금 350만원·상품권 50만원 지급, 성과금 지급, 생산기술직 정년 후 계약직 채용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군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전경.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최종교섭안을 타결했다.

21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임단협 최종교섭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해 투표 인원 대비 찬성 57.1%(1060명)로 과반을 넘겨 통과시켰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지난 20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8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지역수당 2만원 인상, 격려금 350만원·상품권 50만원 지급, 성과금 지급, 생산기술직 정년 후 계약직 채용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교섭 타결과 노사 간 상생협력을 발판으로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회사로 우뚝 서겠다"며 "지연된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암=임동률 기자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