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베트남으로 출국… 삼성 R&D센터 개소식 참석

이한듬 기자 2022. 12. 2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1일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다.

이 회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베트남 연구개발(R&D) 센터 준공식에 참석한다.

삼성 베트남 R&D 센터는 이 회장이 역점을 둔 초대형 프로젝트로 규모만 1만1603㎡ 용지에 지하 3층 지상 16층, 연면적 7만9511㎡에 달한다.

현재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현재 하노이 R&D 센터에서 근무할 전문 연구인력을 대거 채용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1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베트남 출장을 떠나고 있다. / 사진=뉴스1 이승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1일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 전세기를 타고 출국했다. 지난 10월 말 회장 취임 후 중동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출장이다.

이번 출장에는 정현호 사업지원TF장(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함께했다.

이 회장은 베트남 출장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연구소 준공식을 한다. 잘 다녀오겠다"고 답변했다.

이 회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베트남 연구개발(R&D) 센터 준공식에 참석한다. 삼성 베트남 R&D 센터는 이 회장이 역점을 둔 초대형 프로젝트로 규모만 1만1603㎡ 용지에 지하 3층 지상 16층, 연면적 7만9511㎡에 달한다.

2020년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최근 완공했다. 센터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는 물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R&D 인력 30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현재 하노이 R&D 센터에서 근무할 전문 연구인력을 대거 채용 중이다.

이 회장은 준공식 전후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도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번 만남이 성사되면 두 사람은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회동이다. 일각에서는 푹 주석과의 회동을 기점으로 삼성의 베트남 추가 투자가 나올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