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스타의 삶?' 메시 집 앞, 수백 명의 팬들로 인산인해...겨우 집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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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집 앞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는 20일 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비록 메시가 맞이했던 장면은 그가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수천은 아니더라도 수백 명의 팬들의 그의 집 밖 거리에서 그를 환영했다"라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편안한 휴식을 기대하고 있었을 메시지만, 집 앞에도 팬들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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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리오넬 메시의 집 앞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우승 퍼레이드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모였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는 20일 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비록 메시가 맞이했던 장면은 그가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수천은 아니더라도 수백 명의 팬들의 그의 집 밖 거리에서 그를 환영했다"라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축구 황제 대관식'을 마친 메시가 아르헨티나에 복귀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일 프랑스를 꺾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78, 1986 이후 무려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메시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선수들이 이뤄낸 결과였다. 메시는 35세의 나이에 접어들어 사실상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컸다. 이에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메시와 함께 월드컵 우승을 이뤄내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라스트 댄스' 무대에서 메시는 '축구 황제 대관식'을 이뤄내며, 축구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업적을 이뤄냈다. 이로써 메시는 역대 첫 번째로 '쿼드러플 크라운'을 세웠다. 메시는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발롱도르, 그리고 올림픽 우승을 차지한 역대 첫 번째 축구 선수가 됐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우승컵을 들고 본국으로 향했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20일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가장 먼저 내린 사람은 '축구 황제' 메시였다. 메시의 뒤를 이어 리오넬 스칼로니 등이 내렸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국기 색깔로 뒤덮인 북을 매고 비행기에서 내렸다.
팬들도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부터 이들을 기다렸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우승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약 400만 명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도시 한복판에 있는 거대한 탑인 오벨리스크에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모였다. 분위기가 엄청나다. 이런 광경을 아르헨티나에 사는 동안 본 적이 없다"며 상황을 전했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 선수단은 각자 집으로 향했다. 메시 역시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300km 떨어진 로사리오의 집으로 향했다. 편안한 휴식을 기대하고 있었을 메시지만, 집 앞에도 팬들이 가득했다. 메시가 탄 차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정도로 수 많은 팬이 모였다. 결국 메시는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을 보고 팬들은 안타까워했다. 매체가 공개한 팬 반응을 보면 "메시는 며칠은 호텔에서 쉬었어야 해", "많은 사람들이 니네집 앞에 있다고 생각해 봐. 정신 없다",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기브 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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