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망선수 장혁준·이제원 “KBL 최고의 선수 되고 싶다”

신사/정다혜 2022. 12. 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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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의 미래 장혁준(G, 192.6cm)과 이제원(G/F, 192.8cm)이 기량 발전에 있어 결의를 다졌다.

KBL은 21일 KBL 센터에서 '2023 KCC와 함께하는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에 최종 합격한 용산고 1학년 장혁준과 휘문고 1학년 이제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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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사/정다혜 인터넷기자] 한국농구의 미래 장혁준(G, 192.6cm)과 이제원(G/F, 192.8cm)이 기량 발전에 있어 결의를 다졌다.

KBL은 21일 KBL 센터에서 ‘2023 KCC와 함께하는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에 최종 합격한 용산고 1학년 장혁준과 휘문고 1학년 이제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02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기량 향상, 동기부여 및 해외 선진리그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신청 접수 후 서류 접수자를 대상으로 실기 평가, 면접까지 거쳐 장혁준과 이제원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선 김희옥 KBL 총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IMG 정준섭 국장이 연수 관련해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 후 장혁준과 이제원을 만났다. 장혁준은 “수준 높은 선수들 사이에서 부딪히고 경험할 수 있어서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열심히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건강하게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이제원은 “잘하는 선수들 사이에서 뽑히게 돼서 기분 좋고 가면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오겠다”라며 선발 소감을 밝혔다.

내년 1월 7일 출국을 앞둔 두 선수는 가장 기대되는 점을 말했다. 이제원은 “미국 가서 훈련하면 시스템이랑 어떻게 훈련하는지, 그런 걸 배우고 싶고 드리블 같은 기술을 많이 보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준은 “(김)승우 형한테 얘기들은 게 있는데 스킬 트레이닝하면 한국이랑 달리 슈팅, 드리블하면 분석적으로 드론을 띄워서 촬영하고 피드백이 확실하다고 말해줬다. 슈팅이나 그런 것들에서 자세하게 피드백 받고 싶다”며 2022 KBL 유망선수로 선정된 김승우도 언급했다.

한국농구의 미래가 될 두 선수는 미국에서 기량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에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 묻자 이제원은 “KBL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고 태극마크도 달고 싶다”고 답변했고 장혁준은 “아카데미 가는 걸 좋은 발판으로 삼아서 KBL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 장혁준은 “농구 코트장에 발 디뎌보고 외국 선수들이랑 농구 먼저 해보고 싶다. 또 공기는 어떨지 그런 게 궁금하다”고, 이제원은 “농구 코트에서 선수들이랑 부딪히면서 농구하고 싶고 외적으론 밖에 나가서 쇼핑도 해보고 싶다(웃음)”며 미소를 띠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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