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여자)아이들, 쉬운 길 대신 강렬함으로 승부"
박상후 기자 2022. 12. 21. 17:24
(여자)아이들(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이 미국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관계자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 : Staff Picks)'를 발표했다. (여자)아이들 정규 1집의 타이틀곡 '톰보이(TOMBOY)'와 멤버 미연의 솔로 앨범 '마이(MY)' 타이틀곡 '드라이브(Drive)'가 각각 1위와 15위에 올랐다.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여자)아이들은 쉬운 길을 택하는 대신 팀의 색깔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강렬하고 솔직한 메시지로 컴백해 전 세계의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미연의 첫 솔로곡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미연은 아주 쉽게 해냈다. '드라이브'는 경쾌한 가사와 곡의 흐름으로 리스너들을 고무시킨다"는 감상을 남겼다.
올해 3월 '톰보이'로 국내외 신드롬을 일으킨 (여자)아이들은 10월 미니 5집 '아이 러브(I love)'로 컴백,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부문 전 세계 4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초동 판매량 67만 8천 장을 돌파하며 약 284% 성장률을 기록했다.
(여자)아이들은 2023년 1월 28일과 29일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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