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우승 내준 전북… '분노의 전력보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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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리그1 우승을 '현대가 라이벌' 울산에 내준 전북이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섰다.
2022시즌 전북은 울산에 밀리며 K리그1 6연패에 실패했다.
지난 19일 독일 매체 푸스볼트랜스퍼도 "이동준이 K리그1 전북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적료는 70만유로(약 9억6000만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울산에 합류한 아마노는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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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북은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선수단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재계약을 마친 김상식 감독은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와 함께 전 포지션에 과감한 선수 영입을 시도 중이다.
먼저 울산에서 뛰다가 올해 1월 독일 분데스릭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 공격수 이동준의 국내 복귀다. 이동준은 부상 때문에 2021~2022시즌 단 4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변화를 주기 위해 국내로 돌아올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이동준은 임대 형식으로 친정팀 울산 복귀를 타진했다. 그러나 전북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면서 방향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을 검토 중이다.
지난 19일 독일 매체 푸스볼트랜스퍼도 "이동준이 K리그1 전북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적료는 70만유로(약 9억6000만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울산 우승 주역 일본 출신 미드필더 아마노 준 영입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울산에 합류한 아마노는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새 외국인 공격수로는 브라질 출신 하파엘 실바가 합류할 예정이다. 실바는 일본 우라와 레즈와 중국 우한 줘얼 등 아시아 무대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수비 보강을 위해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 밀로스 데게네크도 주시하고 있다. 밀로스는 이번 2022 카타르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난 골키퍼 송범근의 빈 자리는 K리그2 FC안양의 수문장 정민기로 채울 계획이다.
미래를 위한 U-22 선수 영입에도 적극적이다. K리그1 수원FC에서 미드필더 김건웅과 이날 부천FC에서 뛰었던 오재혁을 영입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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