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조만간 충격 선언...‘저 내년 6월에 떠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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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망과의 결별을 준비 중인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1일 "음바페는 다른 팀의 프로젝트를 더 잘 수행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1월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몇 주 안에 PSG 경영진에 내년 6월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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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망과의 결별을 준비 중인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1일 “음바페는 다른 팀의 프로젝트를 더 잘 수행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1월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몇 주 안에 PSG 경영진에 내년 6월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료 없이 떠날 수 있는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으면서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동행은 사실상 결정됐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음바페가 레알의 갈락티코 구성에 동의했다는 소문이 흘러나면서 PSG와의 결별은 탄력을 받았다.
음바페의 선택은 PSG 잔류였다. 어마어마한 연봉, 팀 프로젝트 등에 설득됐고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하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계약 연장 당시 약속한 부분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PSG 내부에서도 음바페에게 너무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카타르 월드컵 우승 불발에 충격을 받았고, PSG를 떠나 새로운 분위기에서 커리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려 내년 여름 이적을 추진할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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