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폭설+한파’…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유승훈 기자 2022. 12. 21.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부터 24일 사이 전북 전 지역에 많은 눈과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21일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과 도청 전 실·국장이 참석하는 '대설·한파 관련 전북도 대책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대설·한파 관련 시·군 단체장 대책회의서 선제대응 강조
김관영 지사 “안전대책은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로 대응해야”
22일부터 24일 사이 전북 전 지역에 대설 등 기상특보 가능성이 예상됨에 따라 김관영 도지사는 21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14개 시군 단체장들과 함께 대설・한파에 선제 대응하는 대책회의를 가지고 있다.2022.12.21.(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2일부터 24일 사이 전북 전 지역에 많은 눈과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21일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과 도청 전 실·국장이 참석하는 ‘대설·한파 관련 전북도 대책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내일 새벽부터 대설과 한파가 예상된다. 도와 각 시·군이 선제적이고도 지나칠 정도로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 비상한 각오로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눈이 새벽부터 출근시간대에 집중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사전·사후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노숙인, 거동불편자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급경사지·급커브 등 결빙 취약구간 안전관리 및 조치가 실시간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전 지역에는 21일 오전 10시40분 기준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설이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도청 실·국 및 14개 시·군과 함께 재난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