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상징 장면에 손흥민·BTS 정국…이유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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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주요 이슈를 되돌아보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트렌드 세터'(Trend Setter)로 평가했다.
FIFA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이번 월드컵 기간의 여러 이슈를 사진으로 요약해 게재했다.
한편 미국 경제지 '포춘'도 손흥민과 BTS 정국의 활약을 조명하며 한국을 이번 월드컵 '소프트 파워' 랭킹 2위 국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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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주요 이슈를 되돌아보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트렌드 세터'(Trend Setter)로 평가했다.
FIFA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이번 월드컵 기간의 여러 이슈를 사진으로 요약해 게재했다. 그중 손흥민과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포함됐다.
먼저 FIFA는 안와골절 수술 후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월드컵에 출전한 손흥민을 주목했다. 검은색 마스크를 쓴 손흥민의 사진을 올리며 "슈퍼 소니는 (이번 대회의) 트렌드 세터였다"고 전했다. 한국 팬들이 손흥민처럼 마스크를 낀 채 응원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도 첨부했다.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서 마스크 투혼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월드컵을 찾은 팬들의 패션, 유행 등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 셈이다. 이에 FIFA는 트렌드 세터란 단어로 손흥민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또 FIFA는 이번 대회의 개막 공연 무대를 선보인 BTS 정국에 대해 "한 달 전,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의 시작을 밝혔다"고 했다. 앞서 정국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공식 주제가 'Dreamers'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미국 경제지 '포춘'도 손흥민과 BTS 정국의 활약을 조명하며 한국을 이번 월드컵 '소프트 파워' 랭킹 2위 국가로 선정했다. 소프트 파워란 군사력 등 '하드 파워'와 대응되는 것으로, 국가의 매력 등에 의해 자발적으로 얻어지는 영향력을 뜻한다. 이 랭킹 1위는 프랑스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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