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게임위 통합 사후관리 시스템 비위 의혹 살핀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2. 12. 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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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한 비위 의혹 규명을 위한 국민감사청구 신청을 받아들였다.

21일 이상헌의원실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상헌 의원이 대표로 청구한 게임물관리위원회 비위 의혹 관련 국민감사청구심사 신청에 대해 지난 14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감사실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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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 감사실시 결정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한 비위 의혹으로 감사원의 감사를 받게됐다.
감사원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한 비위 의혹 규명을 위한 국민감사청구 신청을 받아들였다.

21일 이상헌의원실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상헌 의원이 대표로 청구한 게임물관리위원회 비위 의혹 관련 국민감사청구심사 신청에 대해 지난 14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감사실시를 결정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감사원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로부터 감사실시 결정을 공식 통보 받았다“라며 ”감사는 곧 착수하며 60일 이내로 종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헌 의원은 지난 10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게임위의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관련 비위 의혹을 제기했다. 게임위는 지난 2017년 말 외부 용역을 통해 관련 시스템 구축에 나섰으나 2년동안 수십억의 투입됐음에도 시스템이 온전히 작동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해당 시스템 개발 업체에 대한 제대로된 조치도 없었다는 것이 이유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10월 29일 국회 정문 인근에서 감사원 국민감사청구 연대서명을 접수했으며 총 5489명의 서명 참여를 이끌어냈다. 같은 달 31일에는 감사원에 대표로 감사청구를 접수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감사원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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