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8천억 철근입찰 담합 7대 제강사 무더기 기소

안정훈 기자(esoterica@mk.co.kr) 2022. 12. 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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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8442억원 규모 철근 입찰 담합 사건과 관련해 국내 7대 제강사 법인(동국제강, 현대제철, 대한제강, 한국철강, 와이케이스틸, 환영철강공업, 한국제강)과 소속 임원들이 21일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동국제강 임원 최 모씨 등 제강사 임직원 3명을 담합 주도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가담자 19명과 7개 제강사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2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조달청이 발주 입찰에서 물량과 가격을 합의한 혐의를 받는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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