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 3년 만에 'Love with S-bird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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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23일과 25일 두 경기를 통해 3년 만에 'Love with S-birds' 기부금 전달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팬들이 함께하지 못해 구단 고유의 연말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개막전 만원 관중 등 이번 시즌 홈경기에 많은 팬이 함께해 3년 만의 Love with S-birds 행사가 더 빛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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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일 삼성생명·25일 KB국민은행과 경기에서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23일과 25일 두 경기를 통해 3년 만에 'Love with S-birds' 기부금 전달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3일 오후 7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25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청주 KB국민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를 통해 팬들은 에스버드 스토어의 굿즈 구입 금액을, 선수들은 개인 기록(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당 1만원, 구단은 선수들의 기록 합산 금액을 매칭그랜트한다.
또 25일 경기에서 선수단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하프타임에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전달식에선 인천 동구에 위치한 성언의집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부금은 인천지역 저소득 독거,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구단주가 쏜다' 이벤트로 입장 관중에게 따뜻한 차와 커피를 선물하며, 한채진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팬과 구단이 함께 떡 케이크와 백설기 800여 개를 준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팬들이 함께하지 못해 구단 고유의 연말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개막전 만원 관중 등 이번 시즌 홈경기에 많은 팬이 함께해 3년 만의 Love with S-birds 행사가 더 빛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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