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 김난도 초청 인문학 강연

정다움 기자 2022. 12.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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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22일 오후 4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트렌드코리아' 저자인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트렌드코리아2023, 동구 인문학당의 공간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리며, 2023년 위기와 기회요인을 학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김난도 교수의 어린 시절 추억이 서려 있는 동구 인문학당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강연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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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사 전경./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동구는 22일 오후 4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트렌드코리아' 저자인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트렌드코리아2023, 동구 인문학당의 공간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리며, 2023년 위기와 기회요인을 학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트렌드코리아2023'에서 다루는 10대 트렌드 키워드 중 '공간력'을 중심으로 실제 공간이 갖는 힘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사회 흐름에 따라 실제 공간은 단지 온라인의 상대 개념이 아니라 우리 삶의 근본적인 토대이자 터전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김난도 교수의 어린 시절 추억이 서려 있는 동구 인문학당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강연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동구 인문학당은 1954년 건립된 동명동 근대가옥을 허물고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축·민속적 가치를 지닌 근대가옥으로 보존하자는 지역민의 요구에 따라 지난 1월 정식 개관, 여러 인문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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