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청년층·저소득층 ‘알뜰교통카드’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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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만 19~34세 청년층에 대한 알뜰교통카드 적립금 혜택을 신설하고, 저소득층 적립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은 최대 50%, 청년층은 최대 38%까지 알뜰교통카드 이용요금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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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만 19~34세 청년층에 대한 알뜰교통카드 적립금 혜택을 신설하고, 저소득층 적립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은 최대 50%, 청년층은 최대 38%까지 알뜰교통카드 이용요금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먼저 알뜰교통카드 청년층 구간을 신설해 1회 교통요금 지출액이 2천 원 미만인 경우 월 최대 15,400원, 2천 원 이상 3천 원 미만은 22,000원, 3천 원 이상인 경우 28,600원까지 적립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기존 저소득층의 적립 마일리지도 1회 교통요금 지출액이 2천 원 미만인 경우 월 최대 22,000원, 2천 원 이상 3천 원 미만은 30,800원, 3천 원 이상은 39,600원까지 적립되도록 구간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 달 기준 월 44회(출근·퇴근 각 22회) 이용 시까지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합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20%)하고, 이에 더해 카드사 추가 할인 혜택(약 10%)을 포함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한 카드입니다.
현재 48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카드 신청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alcard.kr)에서할 수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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