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2022년 무궁화회의·후반기 합참 작전지휘관회의 개최

권오석 2022. 12. 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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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가 21일 김승겸 합참의장 주관으로 2022년 무궁화회의와 후반기 합참 작전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무궁화회의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장성들이 현장참석 또는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무궁화회의에 이어 전군의 주요 작전지휘관과 합동부대장들을 대상으로 후반기 합참 작전지휘관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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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적 도발시 단호하게 응징"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가 21일 김승겸 합참의장 주관으로 2022년 무궁화회의와 후반기 합참 작전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합참)
먼저 무궁화회의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장성들이 현장참석 또는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1973년에 시작한 무궁화회의는 우리 군의 모든 장성을 대상으로 국방정책과 안보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합동성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연례회의다. 이날 회의에선 북한 핵·미사일 억제 및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주요 군사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과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무궁화회의에 이어 전군의 주요 작전지휘관과 합동부대장들을 대상으로 후반기 합참 작전지휘관회의가 열렸다. 북한의 다양한 위협과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북한의 군사위협을 평가하고 우리 군의 현행 작전태세 완비 및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올 한해 동안의 북한 도발과 위협은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예상되는 추가도발에 대해서도 ‘침과대적’의 자세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적 도발시 단호한 대응으로 현장에서 승리로 작전을 종결시켜달라”고 강조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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