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총상금이 35.5억, 국내 디자이너들 '여기'서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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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에서 1년간 지급된 누적 상금이 35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라우드소싱 운영사 스터닝에 따르면 올해까지 라우드소싱의 누적 상금은 약 200억원,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는 2만여건을 넘어섰다.
한 해 동안 플랫폼 성장에 기여한 22명의 회원들을 뽑은 라우드22 어워드에서 1위 수상자 '미쁘'는 로고 디자인 콘테스트에 중점적으로 참여하며 누적 158회 수상했고 총 상금은 1억1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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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에서 1년간 지급된 누적 상금이 35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에 신규 가입한 디자이너 회원은 3만2000명, 디자인을 의뢰하는 회원은 1만9000명이 새로 가입했다.
라우드소싱은 디자인 의뢰자(기업·소상공인 등)와 디자이너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의뢰자는 콘테스트 방식을 통해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얻을 수 있고 디자이너는 스펙과 상관없이 자신의 실력만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21일 라우드소싱 운영사 스터닝에 따르면 올해까지 라우드소싱의 누적 상금은 약 200억원,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는 2만여건을 넘어섰다. 디자이너들이 제출한 시안은 27만3000여건에 달했다.
한 해 동안 플랫폼 성장에 기여한 22명의 회원들을 뽑은 라우드22 어워드에서 1위 수상자 '미쁘'는 로고 디자인 콘테스트에 중점적으로 참여하며 누적 158회 수상했고 총 상금은 1억1500만원을 받았다.
김승환 스터닝 대표는 "수많은 전문가 회원들이 열정을 발휘해 주었기에 지금의 라우드소싱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창작자들이 마음껏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전문 플랫폼으로서 창작자들과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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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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