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방미래인재학술상 대상에 권용우씨

허고운 기자 2022. 12. 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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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방미래인재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권용우씨가 선정됐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21일 오후 국방미래인재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미래인재학술상은 KIDA가 안보·국방정책에 대한 젊은 인재들의 관심·참여를 증진해 연구 저변을 넓히고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하고자 지난 2014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제정한 학술논문 공모전이다.

제10회 국방미래인재학술상 공모는 내년 4~10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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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해양 분쟁의 격화와 대륙붕 경계 획정 문제' 논문
21일 오후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제9회 국방미래인재학술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국방연구원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제9회 국방미래인재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권용우씨가 선정됐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21일 오후 국방미래인재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KIDA에 따르면 권씨는 '동아시아 해양 분쟁의 격화와 대륙붕 경계 획정 문제: 국제법에 터 잡은 해양안보 수호의 중요성'이란 논문으로 이번 학술상 대상을 받았다.

권씨는 "대륙붕 확보는 국가의 군사안보 및 자원·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해 논문을 썼다"며 "앞으로 선도적인 해양법 전문가이자 국익을 대변하는 국제법 학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학술상 최우수상은 미국 뉴욕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중인 손상용씨가, 우수상은 전재은씨(서울대 외교학과 석사졸업)와 권영일씨(공군 소령·연세대 정치학과 박사과정), 강신욱씨(육군 소령(진)·육군대학) 등 3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에겐 각각 KIDA원장 상장과 함께 상금(대상 1000만원·최우수상 500만원·우수상 200만원)이 수여됐다.

국방미래인재학술상은 KIDA가 안보·국방정책에 대한 젊은 인재들의 관심·참여를 증진해 연구 저변을 넓히고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하고자 지난 2014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제정한 학술논문 공모전이다.

제10회 국방미래인재학술상 공모는 내년 4~10월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일 기준으로 만 39세 이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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