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난양기술대 정연보 교수, 영남대서 'VR과 노화'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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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정연보 교수가 영남대 학생을 대상으로 '가상 현실 프로그램을 활용한 건강한 노화 방안'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외 저명 학자 초청 특강을 기획한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박한우 교수는 "이번 해외학자 초청 특강을 통해 BK21 교육연구단이 고령화 시대의 동아시아가 나아갈 방향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인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관련 연구와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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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상 현실 프로그램을 활용한 건강한 노화 방안’ 주제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대는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정연보 교수가 영남대 학생을 대상으로 ‘가상 현실 프로그램을 활용한 건강한 노화 방안’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남대 동아시아문화학과, 사이버감성연구소, BK21 글로컬 동아시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특강은 오늘날 AI와 자동화 서비스 보급과 의료 및 기술 혁신의 발전으로 인한 고령화 추세에서 노인들이 다양한 기술 발전과 변화에 뒤쳐지는 디지털 격차의 현실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방안에 대해 다뤘다.
정연보 교수는 디지털 격차의 예방법 중 하나로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노인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것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싱가포르에서 노인들이 독립적이고 존엄하게 살 수 있는 방법으로, 일상적으로 자동화된 업무를 활용하는 방법을 노인들에게 교육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는 싱가포르의 역사적 배경과 세대 차이가 어떻게 심화되고 있는지, 노인들이 기술 발전에 뒤처지는 이유, 효도에 대한 정부의 입장 등에 대해 설명하고, 100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 설문조사, 현장 실험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해외 저명 학자 초청 특강을 기획한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박한우 교수는 “이번 해외학자 초청 특강을 통해 BK21 교육연구단이 고령화 시대의 동아시아가 나아갈 방향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인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관련 연구와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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