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준공식…"열린 경찰청으로 도민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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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42년동안의 연동 생활을 뒤로하고 노형동으로 터전을 옮겼다.
제주경찰청은 1980년 제주시 삼도동에서 연동으로 자리를 옮긴 뒤 건물 노후화·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 42년 만에 노형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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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1일 신청사 준공 기념식…42년만에 노형동으로 이전
윤희근 청장 "경찰 생활 제주서 시작…안전이 곧 브랜드"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경찰청이 42년동안의 연동 생활을 뒤로하고 노형동으로 터전을 옮겼다.
제주경찰청은 21일 오전 신청사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오영훈 도지사 등 경찰 및 초청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경찰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 제주경찰청 901 대대본부다"며 "신청사가 지어진 이 자리가 바로 그 터이다 보니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며 제주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제주가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곧 브랜드'가 되는 관광 제주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이 돼 제주를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상률 제주청장은 이날 "지난 42년간 도민 곁을 지켜왔던 역사적인 ‘연동청사’를 뒤로하고 ‘열린 경찰청’으로 노형동에서 도민 여러분을 맞이하게 됐다"며 "최상의 치안서비스로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제주경찰을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제주경찰청은 1980년 제주시 삼도동에서 연동으로 자리를 옮긴 뒤 건물 노후화·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 42년 만에 노형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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