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 탄력 받나…월드컵 스타 측 “이적료 더 이상 올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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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덴젤 둠프리스(26, 인터밀란) 측이 이적료 폭등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의 2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둠프리스의 대리인 라파엘 피멘타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터밀란이 둠프리스의 이적료로 높은 금액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그러지 않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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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덴젤 둠프리스(26, 인터밀란) 측이 이적료 폭등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의 2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둠프리스의 대리인 라파엘 피멘타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터밀란이 둠프리스의 이적료로 높은 금액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그러지 않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인터밀란이 지금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요구하게 된다면 둠프리스의 이적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둠프리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네덜란드의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5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과의 16강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둠프리스는 1골 2도움을 올리며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공격 가담 능력을 증명했다.
자연스레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토트넘 훗스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당장 내년 1월에 둠프리스를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치열해진 경쟁에 몸값이 치솟았다.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둠프리스의 이적료로 최소 4300만 파운드(약 670억 원)를 요구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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