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본격 예능 도전…갓세븐 뱀뱀과 ‘집사부일체’ 고정 합류

하경헌 기자 2022. 12. 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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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집사부일체’ 새 멤버로 합류한 전 야구선수 이대호, 갓세븐 멤버 뱀뱀. 사진 SBS



‘빅보이’ 이대호와 갓세븐 멤버 뱀뱀이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새로 합류한다.

내년 1월1일 방송을 재개하는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이대호와 뱀뱀의 합류소식을 알렸다.

21일 제작진은 “사부로 출연한 이대호는 당시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극한의 지옥훈련에서 양세형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줬다. 야구선수 은퇴 후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며 ‘조선의 4번타자’에서 ‘예능계의 4번타자’로의 변신을 예고했다”고 평했다.

뱀뱀에 대해서는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 2’에서 ‘과몰입러’로 솔직하면서도 센스있는 입담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 ‘예능 기대주’로 떠올랐다”며 “도영과 함께 막내라인으로서 매력을 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결성된 여섯 멤버는 이미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새해를 맞아 돌아오는 ‘집사부일체’는 ‘박빙 트렌드’를 콘셉트로 2023년을 뜨겁게 달굴 각종 유행을 집중 정리한다. 멤버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유행을 체험하고 선택을 할 예정이다.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시즌 2에 출연이 불발된 이승기를 제외한 ‘집사부일체 2’는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 이대호, 뱀뱀 체제로 1월1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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