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테크·에이엔티홀딩스 ICT기반 식품안전관리 ODA 베트남 초청 연수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2. 12.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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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소테크-에이엔티홀딩스 컨소시엄 >
미소테크, ㈜에이엔티홀딩스 컨소시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베트남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식품안전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5일 베트남 고위 공무원 10명이 참여하는 초청 연수 과정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ODA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로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다.

이번 연수는 그간 미소테크, ㈜에이엔티홀딩스 컨소시엄이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수행한 결과, 올해 베트남에서 개통되어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본격 활용하고 있는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을 베트남 식품청에서 스스로 운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선진 식품 안전관리 제도와 정보통신기술(ICT) 체계에 관한 전문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 과정에서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체계 ▲식중독 관리 체계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인증제도 ▲식품안전정보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스마트 HACCP 공장, 식품 시험분석시설 등 식품안전관리 현장 견학 일정도 제공했다.

베트남 식품청(VFA) 응아 부청장은 “정윤모 식약처 정보화담당관이 발표한 ICT 기반의 식품관리 시스템과 식중독 예방과 김성일 과장의 식중독 관리체계와 지방청의 현장실사에 필요한 절차 및 장비, 식품안전정책과 최유정 사무관의 한국 식품 안전 관리 체계 중 콜드체인 식품 관리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정윤모 식약처 정보화 담당관은 “베트남 식품청(VFA) 부청장 등 베트남 식약청 식품 담당 고위 공무원들에게 디지털 식품안전체계와 AI, 빅데이터의 첨단 기술 활용 지식을 전수해서 베트남 식약청에서 대한민국 IT인 식품안전 디지털화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소테크, ㈜에이엔티홀딩스 컨소시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이 베트남에 맞는 현지화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2023년까지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하는 한편, 식·의약 안전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확대함으로써 우리나라 국제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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