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당산리 봉화유적 문화재 추진…'학술 가치 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읍내 당산리 봉화 유적의 보존과 학술 연구를 위해 전라북도 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3호 봉화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해 유적 성격 및 구조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산리 봉화 유적의 보존과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추가 발굴조사와 함께 문헌 검토, 주변 유적과 연관성, 타지역 봉화 유적과 비교, 학술 검증 등을 거쳐 전북도에 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읍내 당산리 봉화 유적의 보존과 학술 연구를 위해 전라북도 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표 및 발굴조사를 통해 당산 정상부(해발 429m) 능선을 따라 이어진 3기의 봉화시설과 방호 석축, 집수시설 등을 확인했다.
봉화 유적은 형태와 구조 등이 독특해 학술적 연구 가치가 크다는 전문가 평가를 받았다.
1·2호 봉화의 기초부에서는 삼국시대 토기 조각이 출토되기도 했다.
군은 3호 봉화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해 유적 성격 및 구조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산리 봉화 유적의 보존과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추가 발굴조사와 함께 문헌 검토, 주변 유적과 연관성, 타지역 봉화 유적과 비교, 학술 검증 등을 거쳐 전북도에 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 연합뉴스
- 미국 입양된 성진숙씨 "유방암 진단 받고 친가족 찾기 나섰어요"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폭등한 '도지코인'을 머스크가 만들었다?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