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15개 시군, 소상공인에게 3천억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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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3천억원의 금융지원을 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지역 시장·군수,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충남 지방정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시·군은 출연금을 마련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총 3억천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도와 시군이 3.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해 실 부담금리는 3% 수준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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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3천억원의 금융지원을 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지역 시장·군수,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충남 지방정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시·군은 출연금을 마련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총 3억천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문별로 보면 일자리·취약계층·창업 1천억원, 청년창업 1천억원, 골목상권 500억원, 저신용자 500억원 등이다.
최대 한도 5천만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금리는 5.6%(변동금리)에 보증수수료 0.7%다.
이 가운데 도와 시군이 3.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해 실 부담금리는 3% 수준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대출 신청은 내년 1월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과 9개 지점, 국민은행 등에서 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는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와 시군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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