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0기 옥순, 유현철에 감동 "그대 같은 사람 만나고파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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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연인인 MBN '돌싱글즈3' 유현철에게 감동받았던 메시지를 공개했다.
옥순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일 내 퇴근 시간 맞춰 일어나 고생했다 말해주는 따뜻한 사람, 그대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울었었거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옥순은 해당 글과 함께 유현철이 자신에게 오전 5~6시에 보낸 휴대전화 메신저 메시지들도 캡처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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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연인인 MBN '돌싱글즈3' 유현철에게 감동받았던 메시지를 공개했다.
옥순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일 내 퇴근 시간 맞춰 일어나 고생했다 말해주는 따뜻한 사람, 그대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울었었거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옥순은 해당 글과 함께 유현철이 자신에게 오전 5~6시에 보낸 휴대전화 메신저 메시지들도 캡처해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유현철은 "퇴근 조심히 해" "오늘도 고생했어!" "고생했어 내 사랑" "자기야 퇴근했지? 고생했어! 사랑해" "가서 푹 자"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최근 옥순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현철과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주고받은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만난 지는 한 달이 안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유현철이 대시했고, 아이를 둔 양육자로서 고민을 나누다 친해졌다며 관계가 발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후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한 번 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옥순은 "저희 둘 다 아이가 있다 보니 연애 사실을 공개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서로 더 노력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이가 되도록 할게요!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라고 전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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