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시사 4.46 호평" 관객 사로잡은 '스위치' 새해 큰 선물

조연경 기자 2022. 12. 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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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병 자리를 꿰찬 모양새다.

영화 '스위치(마대윤 감독)'가 최초 시사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지난 19일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최초 시사회를 진행한 후 만족도 5점 만점에 무려 4.46점을 받는데 성공한 것.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1000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로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웃다가 울다가 2시간이 20분 같았다. 보는 내내 행복하고 선물 같은 영화' '극장에서 사람들과 같은 타이밍에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여기저기 들리는 웃음소리에 퇴근 후 지친 나까지 유쾌해지는 기분' '권상우 또 하나의 인생영화 탄생! 웃음, 감동, 결말까지 완벽한 영화' '극장에서 소리 내어 웃어본 게 얼마 만인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영화' 등 만족감을 쏟아냈다.

또 '팍팍한 삶 속에서 희망의 스위치 같은 영화' '연말연시 가족과 연인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작품' '연말연시 영화로 최고! 따뜻하고 마음이 푸근해지는 가족영화' '겨울 동화 같아서 연인, 가족 다 추천' '온 가족 영화로 찜! 새해 출발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듯' 등 호평도 전했다.

관객 반응과 함께 '스위치' 측은 인생극장 포스터를 공개, 한 침대에 뒤엉켜 누워있는 박강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박강의 결혼 10년 차 아내이자 생활력 만렙 투잡러 수현(이민정)과 쌍둥이 남매 로희(박소이)와 로하(김준)의 해맑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돈 없고 식구 많은 생계형 배우이자 극한직업 매니저로 인생이 뒤바뀐 박강의 망연자실한 표정은 사연에 대한 궁금증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고, 체리를 입에 문 채 치명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톱스타 조윤(오정세) 쿠션도 시선을 강탈, 신선한 설정에 대한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흥행 레이스가 기대 되는 '스위치'는 내달 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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