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눈도 안 마주친다' 라빈-드로잔의 불화, 심각한 시카고의 내부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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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집에는 다 이유가 있다.
시카고 불스의 경기 내외적으로 안 좋은 얘기가 계속 들려오고 있다.
가장 큰 소식은 시카고의 원투펀치인 더마 드로잔과 잭 라빈 사이의 불화였다.
라빈은 최근 인터뷰에서 "모든 팀과 선수에게는 기복이 있다. 팀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시카고 관계자들은 최근 라빈과 단절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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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안되는 집에는 다 이유가 있다. 시카고 불스의 경기 내외적으로 안 좋은 얘기가 계속 들려오고 있다.
시카고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1-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는 시카고에 의미가 크다. 4연패에 벗어났고 최근 안 좋은 소식들이 계속 들리는 상황에서 나온 소중한 승리였다.
2022-2023시즌 시카고는 12승 18패로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위치했다.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것과는 완전 딴판이다. 성적이 안 좋으니 안 좋은 소식도 계속 나오고 있다. 시즌 내내 나왔던 트레이드설에 이어 최근에는 불화설까지 나왔다.
21일 '디 에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시카고의 내부 사정에 대해 보도했다. 가장 큰 소식은 시카고의 원투펀치인 더마 드로잔과 잭 라빈 사이의 불화였다. 샴즈에 따르면 두 선수는 최근 눈도 마주치지 않을 정도로 심각했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라빈과 드로잔은 단둘이 대화를 가졌다고 한다.
라빈과 드로잔은 개인적으로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지만 코트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다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시즌 이후, 라빈과 드로잔이 같이 뛸 수 없을 것이라 전했다. 라빈은 최근 인터뷰에서 "모든 팀과 선수에게는 기복이 있다. 팀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시카고 관계자들은 최근 라빈과 단절되어 있다고 한다.
지난 시즌, 드로잔과 론조 볼, 알렉스 카루소를 영입하며 드디어 긴 암흑기에서 벗어나 리빌딩을 끝내나 싶었으나 1년 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과연 시카고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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