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충주댐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 규탄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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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회는 21일 수자원공사의 충주댐 광역상수도 3단계 건설사업 일방추진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그러면서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 보류 ▲댐운영관련 시민 참여제 도입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방안 수립과 과잉규제 완화 ▲영업이익 투명공개와 수익 일부 지역사회 환원 ▲충주 신산업단지에 충분한 용수 공급 보장을 요구했다.
수공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충주댐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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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는 21일 수자원공사의 충주댐 광역상수도 3단계 건설사업 일방추진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7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송수관로 주변 개발 제한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회는 "수자원공사가 시민들에게 또 다른 희생만을 요구하는 사업을 강행하면서 지역주민·기관·단체와의 사전협의 없이 졸속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 보류 ▲댐운영관련 시민 참여제 도입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방안 수립과 과잉규제 완화 ▲영업이익 투명공개와 수익 일부 지역사회 환원 ▲충주 신산업단지에 충분한 용수 공급 보장을 요구했다.
최근 완료된 충주댐 계통 광역상수도 2단계 사업과 관련한 지역의 반발 여론도 커지고 있다.
시의회는 "당초 수자원공사는 하루 공급되는 물의 28%를 충주에 제공하겠다고 했으나 실상은 20%만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수공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충주댐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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