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文 정부 때 설치한 '종전선언 특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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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설치한 한반도 종전선언 특별위원회 등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민주평통은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특별위원회 폐지 사유로 최근 북한의 연이은 군사도발 등 한반도와 국제정세 여건의 변화를 꼽았고 '남북공동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032 하계올림픽 개최지 확정으로 유명무실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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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설치한 한반도 종전선언 특별위원회 등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민주평통은 운영위원회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남북공동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통은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특별위원회 폐지 사유로 최근 북한의 연이은 군사도발 등 한반도와 국제정세 여건의 변화를 꼽았고 '남북공동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032 하계올림픽 개최지 확정으로 유명무실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평통은 또 '평화공공외교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통일공공외교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로 개편해 정부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유치를 지원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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