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상업 우주정거장 건설 美 회사에 649억원 현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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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보령(옛 보령제약)이 미국 우주정거장 건설 사업회사에 자기자본대비 14.68%에 해당하는 649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보령은 엑시옴스페이스 주식 29만5980주를 취득한다.
보령이 소유하는 총 주식은 기존에 보유한 전환 약속어음을 포함해 36만7454주다.
보령 측은 "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ISS) 선도기업인 엑시옴스페이스의 시리즈C 투자에 참여, 전환우선주를 취득하는 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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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제약회사 보령(옛 보령제약)이 미국 우주정거장 건설 사업회사에 자기자본대비 14.68%에 해당하는 649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보령은 엑시옴스페이스 주식 29만5980주를 취득한다. 보령이 소유하는 총 주식은 기존에 보유한 전환 약속어음을 포함해 36만7454주다.
엑시옴스페이스 전체 지분의 2.68%에 해당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이달 30일이며,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보령 측은 "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ISS) 선도기업인 엑시옴스페이스의 시리즈C 투자에 참여, 전환우선주를 취득하는 건"이라고 밝혔다.
보령은 오너 3세인 김정균 보령 이사회 의장 주도로 우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1회 CIS챌린지(CIS Challenge)' 마지막 일정인 데모데이(demo day)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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