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포커스] "유승민 배제 위해 '룰' 바꾼 것 아니다"
[뉴스외전]
출연 :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국민의힘 대표 선출 '룰' 변경‥"골대 옮기나"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 선출 전에 룰 변경"
"이재명 대표 출마 당시 '정당의 주인은 당원‥당직은 당원에게'"
"당원들이 철학 이념 공유하는 분 대표로 뽑아야"
"당 대표 보다 공천관리위원장 선대위원장이 공천-총선 지휘"
"유승민 측근 공관위원이 지난 총선 공천 패배에 책임"
"특정인 유불리 고려해서 대표 선출 '룰' 변경한 것 아니다"
"유족 면담 후 국정조사 참여 결정"
"정치권과 실체 의심스러운 단체 개입하지 말아야"
◀ 앵커 ▶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안녕하세요?
◀ 앵커 ▶
여당이 지금 안팎으로 시끄럽습니다. 룰 변경. 어떻게 보십니까? 원래부터 김 의원님은 100% 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기억하는데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이 자리에 나와서 했죠. 그런데 일찍 했죠.
◀ 앵커 ▶
지금 수순은 당연한 겁니까, 역시?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그렇죠. 금요일에 이제 확정되죠. 통과하면.
◀ 앵커 ▶
잘 아시겠지만 그런데 반대하는 쪽에서는 무슨 골대를 옮기냐? 어떻게 보십니까?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그분이 존재감을 굉장히 높이시고 싶으신 것 같은데 전당대회 룰을 그러면 그전에 전당대회 앞두고 룰을 개정하든지 하지 그러면 미리부터 막 이렇게 하지는 않아요. 민주당 같은 경우에도 이재명 대표가 나오실 때 원래 9:1이었다가 7.5:2.5로 바꿨죠. 당시 민주당도 9:1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우리 당이 이렇게 결정한 것이 정말 정당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는 초석을 만들었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이참에 정말 정당 민주주의가 뭔지에 대해서 우리가 숙의를 하고 그리고 민주당은 오히려 저희 당 안을 받아주면 좋겠다, 이런 욕심까지 갖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당시에 민주당 할 때 그 이야기 나오니까 비판하는 분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저는 제가 그전에 여기 2주 전에 나와서 저는 100% 당원 투표 찬성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기사를 찾아 보니까 2011년에 제가 조선일보 인터뷰하면서 제가 그때 정몽준, 노무현 단일화한 것이 제 정치 일생에 가장 큰 실책이었다. 정당 민주주의 꼭 실현하고 싶다.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비대위에서 의결이 돼서 저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 앵커 ▶
비판하는 쪽에서는 민심과 당심이 이렇게 괴리되어 있는 상태에서 민심과는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다, 이렇게 비판하는데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민심은 당심과 다르지 않고요. 100만 당원 시대입니다. 이미. 그것은 사실은 민주당에서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이재명 그때 당대표로 출마하실 때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정당에서는 당원 의사가 제대로 관철되어야 한다.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그래서 당직은 당원에게, 공직은 국민에게 선출권을 줘야 한다. 이것이 저희 당에서 한 이야기가 아니고요. 지금 현재 이재명 대표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뭐냐 하면 정당 민주주의가 제대로 선다면 당원들이 특히 권리 당원들이 우리의 철학과 이념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을 당대표로 뽑고 분이 당을 지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그것이 제대로 된 정당 민주주의 실천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런데 미국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도 사실상 양당제 비슷한데요. 이렇게 당원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측면이 물론 정당 민주주의 측면에서 좋은 점도 있지만 선택의 극단화를 가져온다는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당원들이 100만이라는 것은 엄청난 숫자예요. 그래서 그 당원들이 지금 당협위원장의 말도 당원들이 안 들어요.
◀ 앵커 ▶
뽑힌 사람은 뽑힌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우리의 모든 관심은. 2024년 총선에 있습니다. 그 총선이 정말 중요한 이유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좋은 당대표를 뽑아서 다음 2024년 총선에 반드시 과반을 확보해야만 윤석열 정부를 성공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다 공유되어 있는 사람, 우리 당원들이기 때문에 정말 베스트를 뽑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앵커 ▶
그런데 당내에서도 말입니다. 이른바 윤핵관이라는 분들이 당대표가 돼서 일관된 스타일로 공천을 하고 그러면 총선에서 굉장히 불리해질 거라는 관측이 적지 않습니다.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제가 그것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면 제가 솔직히 말씀드려서 누가 될지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저희 당에 당원들이 어떠한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한 번도 여론조사를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사실은 지금 나오는 모든 여론조사 결과 하고도 상당히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것과 관련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면 유승민 전 의원께서 오늘 신문에 보도된 조사예요. 전체적으로 36.9%로 1등입니다.
◀ 앵커 ▶
네, 여론조사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여론조사에서요. 그리고 나경원, 안철수 순이에요. 그런데 우리 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26.5%가 나경원이고 유승민 전 의원께서 14.3%.
◀ 앵커 ▶
2등이군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3등. 2등이 아니죠. 만약에 이게 맞는다면 본선은 안하고.
◀ 앵커 ▶
나경원 의원.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나경원 의원 두 분이 올라가게 되죠. 이분은 어차피 안 돼요. 어차피. 우리 당 지지자들만 보면.
◀ 앵커 ▶
지금으로써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지금으로써는. 그런데 사실상 이거를 예단할 수 없다는 말씀은 우리 당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몰라요. 다만 중요한 것은 보세요.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유승민 전 의원께서 58.3%세요. 58.3.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렇게 뽑는다는 것은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을 물어도 이렇게 안 나올 겁니다. 그러면 이분은 번지수를 잘못 잡으셨어요.
◀ 앵커 ▶
이재명 대표는 훨씬 더 높게 나오는 거로, 제가.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그래요?
◀ 앵커 ▶
70% 정도‥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그래서 그런가요? 그 정도로. 그래서 이분은 만약에 이재명 대표께서 혹시 신변에 변화가 생겨서 나가고 이분이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하시면 믿어 의심치 않고 당대표가 될 것 같아요.
◀ 앵커 ▶
김 의원님 보신 거랑 제가 본 거랑 같은 건지 모르겠는데 무당파에서도 유승민 의원 지지율이 상당히 높은 걸로 나와 있는데.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무당파 지지층에서 보면 41.2%. 이렇게 나오죠.
◀ 앵커 ▶
압도적으로 다른 분들보다 높은 거로 나와 있는데.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높아요.
◀ 앵커 ▶
제가 여쭤보고 싶은 거는 이 무당파의 선택. 중도파의 선택이 선거의 승패를 많이 좌우하는데 그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대로 나온다면 유승민 후보가 되는 것이 선거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그거는 몇 가지 전제가 틀렸는데요. 사실 총선은 당대표 얼굴 보고 뽑지 않습니다. 우리 당에서 가장 잘했다는 당대표가 황 대표세요. 그분이 4번의 선거를 다 이기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당대표 임기도 다 마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분한테 여쭤봤어요. 박근혜 대통령과 협조를 잘했다. 그리고 나의 존재감이 없고 남들을 띄워주려고 하려고 굉장히 애를 썼다. 그래서 내가 당대표 할 때 나의 철학은 요순시대 때 왕이 안 보였듯이 남을 북돋아주는 일을 해서 총선 승리를 이끌었다, 말을 하셨고요.
또한 지금 이렇습니다. 저희 당의 체제가 민주당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당의 공천권은 사실 당대표에게 있는 게 아니라 공천관리위원장과 공관위원들이 그때 당시에 방식을 정해서 결정을 합니다. 그리고 또 당은 선대위원장도 있고요. 공천관리위원과 공천관리위원장이 어떻게 후보들을 선수들을 구성할 것인가.
◀ 앵커 ▶
중요하겠죠.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개혁적인가. 이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저희 당은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지난 3번의 선거에 공천을 다 실패한 3연패 공천 실패 정당입니다. 그중에 최악은 2020년에 있었던 21대 공천입니다. 그때 서울과 수도권의 공천을 누가 했냐. 유승민 후보 측에서 했습니다. 그래서 대거 탈락했고요.
어제 유승민 전 의원께서 이 자리에 나오셔서 그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마 여기까지 되면 경상도 전체와 강남, 송파 일대 붙기 쉬운 데 청와대 앞에 50명이 대기하고 있다. 그들을 다 갖다 거기 꽂을 거다. 그거를 하신 분은 그분과 그분의 최측근이 당시 여의도 연구소장 공천 관리 위원을 하시면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때 눈물 흘린 우리 당의 경쟁자들이 많습니다. 중진 의원들, 갑자기 이리저리 지역구 옮기고 그래서 제가 부탁하건대요. 홍준표 대구시장님이 그때 공천이 얼마나 진짜 형편없이 됐는지를 피눈물을 토하고 지금도 말씀하세요.
그것이 우리 당의 실패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면 그때 당시에 유승민계. 서울과 수도권에 30명 정도 박았습니다. 거의 전멸했어요. 왜 그렇게 됐죠? 공천 실패의 책임을 묻는다면 저는 지난 총선 때 공천 실패 적지 않은 부분은 유승민 의원님과 유승민 전 의원님과 당시의 공관위원 중의 한 분, 그분의 최측근. 그분한테 상당히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 앵커 ▶
그 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서.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당내 부분이니까. 그래서 그분은 그런 말씀을 하실 자격이 없고요. 글쎄, 이분이 당에 왜 이렇게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세요? 당원들한테.
◀ 앵커 ▶
왜입니까?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제가 이야기 안 해도 너무 잘 알지 않습니까? 오늘 민주당에 어떤 분이 그 이야기를 하셨더라고요. 양향자 의원한테. 양향자 의원이 지금 복당 안 하시겠다고 하고 무소속으로 나와 계시죠. 그분한테 개와 비유되는 그런 은어도 쓰시면서.
◀ 앵커 ▶
사자성어.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사자성어. 제가 차마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이름을 전향자라고 바꾸래요. 배신했다고.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보시기에 유승민 전 의원은 출마할 것으로 보이십니까? 아니면 아닐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전망을 여쭤보는 겁니다.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이건 그분의 선택이시고요. 그분도 정치 생명을 거시는 거 아닙니까? 우리 당에 대선 후보이시기도 했고 저는 이번 룰이 그분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또는 유리하다. 그건 모릅니다. 그런 거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어요. 유불리를 고려하지 않고 특정 그분한테 불이익을 줄 이유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불이익을 주려고 생각했으면요. 원래 있었던 당헌당규에 있었던 3:7에서도 그분은 안 됐을 거예요. 왜냐하면 경기도지사 선거 때 김은혜 당시 선거하고 5:5였습니다. 그때 현역 의원인 김은혜 의원은 마이너스 5% 감산까지 받았어요. 그래도 졌어요. 그런데 이번에 원래의 룰대로면 3:7이거든요. 그때 룰을 적용해도 훨씬 더 좋아지는, 훨씬 더 뭐지? 당원들이 더 많이‥
◀ 앵커 ▶
더 많아지는 거 아닌가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니죠. 그때보다 그때는 민심의 50%였고요. 7:3으로 원래 한다고 하면 민심의 30%밖에 안 돼요.
◀ 앵커 ▶
제가 여쭤 볼게요. 유승민 의원이 여론조사는 굉장히 높게 나오니까 그거보다는 불리해진 게 사실이 아닙니까?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닙니다. 그때 아시죠. 60:30.
◀ 앵커 ▶
그건 알아들었는데요. 그 30마저 없애서 불리해진 건 객관적인 사실 아닙니까? 유승민 의원이.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제 말씀은 5:5로 할 적에 유승민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6:4였어요.
◀ 앵커 ▶
제 말은 그게 아니고 30을 없앰으로써 유승민 의원이 더 불리해진 건 사실 아닙니까?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저는 이분이 만약에 지금의 여론조사에 7:3이든 5:5든 어떤 경우에든 지금의 언론에서 발표되는 여론조사로 보면 당선권 안에 못 들어옵니다. 그런데 우리 당원들, 100만 당원들의 선택을 모르기 때문에 그래도 도전해 보실 수 있다고 이야기를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런 부분에서 이분이 유불리를 따질 수 없다고 봐요. 처음부터 애시당초 그런 유불리에 대한 고려가 없었습니다.
◀ 앵커 ▶
그러니까 이건 논리적인 말씀을 드린 건데. 30,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데 30 부분이 가장 높은데 그 부분이 0이 됐단 말입니다. 그러면 객관적인 수치로는 불리해진 게 사실이죠, 그냥?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제 말은 일반 여론조사는 이렇게 해요. 국민의힘 지지자들에서 뽑는 거죠. 우리 당의 당원들은 전부 다 그것과 동일하지 않다는 거예요. 그 샘플이. 지금 100만 샘플이 어떤 샘플인지 몰라요. 그 이유는 예를 들자면 이준석 전 대표께서 저희 당에서 나가신 건 아니죠. 바깥에 계시는 동안 계속 당원 모집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바세,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국바세에서 지속적으로 당원 모집을 했어요. 저희 당의 당원 구성은 몰라요. 그것은 지금 현재 나오는 국민의힘 지지율에서 지지층에서 나오는 유승민 대표의 지지율과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앵커 ▶
지금 나경원 의원은 나오십니까? 안 나오십니까?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모르겠는데요.
◀ 앵커 ▶
어떻게 전망하세요? 1위가 나오니까요. 당원 지지율에서.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제가 거듭 말씀드리는데 지금 저희 당에 구성표를 저희가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 나오는 여론 조사하고 우리 당의 당원들의 선택은 굉장히 다를 수 있습니다.
◀ 앵커 ▶
전당 대회 일자는 언제쯤 될까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한 3월. 저희 임기가 3월 12일까지니까 한 3월 7, 8, 9, 10. 그 정도에.
◀ 앵커 ▶
그 정도에. 더 어떤.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그 뒤로 갈 수는 없고요.
◀ 앵커 ▶
뒤로 갈 수는 없고. 그거는 정해져 있고요. 그렇다면 앞으로 지금 어느 분, 어느 분이 출마하고, 1, 2위 결선 투표는 어떤 의미를 가진 겁니까?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그건 이런 겁니다. 100% 당원 투표를 하는 모든 선진국들, 정치 선진국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같은 데서 현장에서 100% 당원 투표를 하지 않습니까? 요즘에 모바일로도 하고요. 특히 코로나 때 이 모든 국가에 결선 투표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저희도 굉장히 고민을 했어요. 그 이유는 당원들이 직접 뽑을 때 과반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당대표가 될 경우에 그 권위의 문제가 있다. 그래서 과반 통보가 나올 때까지 하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을 넣었을 뿐입니다.
◀ 앵커 ▶
모바일이나 이런 방식은 정해진 게 없는 거죠?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모바일로 하죠.
◀ 앵커 ▶
100% 모바일인가요. 그거는 확정된 건가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저희 시스템이 K보트 시스템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100만 당원을 갖고 샘플링하지 않고 전원을 다 조사합니다.
◀ 앵커 ▶
모바일로 한다는 말씀은 제가.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그래서 저희 당원들은 이거를 여러 번 해봤어요.
◀ 앵커 ▶
그리고 김 의원님 시간이 다 돼서 급하게 여쭤보는 건데 하나 이 부분을 안 여쭤볼 수가 없어서 물어보는데요. 어제 유가족들, 참사 유가족들. 여러 가지 지지하는 분도 있었는데 너무나 뭐랄까요? 외면당했다고 말씀하셨나요? 그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당 어떤 주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저는 이 부분과 관련해서요. 정말 드리고 싶은 말씀인데요. 대한민국 국민 중에 어느 분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싶지 않겠어요. 제발 그 원인 파악과 그분들에 대한 모든 사후 모든 방안들을 할 수 있는 것은 정부뿐이 없어요.
◀ 앵커 ▶
그렇습니다.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그래서 제발 정부와 조사, 특수본이 조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조사 다 끝나고 정부와 유가족이 직접 대화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일체의 정치권이 저는 개입하지 않듯이.
◀ 앵커 ▶
잠깐만요. 유가족들이 직접 말씀하신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그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 김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저희 정말 마음 아프다니까요. 누군들 안 그러겠어요. 누군들. 그래서 저희도 국조위에 어제도 유가족분들이 우리 당을 찾아오셨죠. 그래서 저희가 국조위에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참석을 하기로 했고요. 제가 정말 말씀을 드리는 건데 유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실체가 의심스러운 단체들은 이 중간에 끼지 않고 정부가 이분들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 보상하겠다고 어제 주호영 원내대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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