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시대 맞춤 조직개편 단행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2. 12. 21.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는 경북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구체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해 지방시대정책국 신설, 지방시대정책국은 지방시대정책과, 인구정책과, 청년정책과, 교육협력과, 외국인공동체과를 둔다.

청년과 유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창업을 지원하는 교육협력과(종전 교육정책과)와 청년정책과(종전 청년정책관)를 지방시대정책국으로 이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경북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구체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해 지방시대정책국 신설, 지방시대정책국은 지방시대정책과, 인구정책과, 청년정책과, 교육협력과, 외국인공동체과를 둔다.

인구감소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군에 외국인‧동포의 유입으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한다.

청년과 유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창업을 지원하는 교육협력과(종전 교육정책과)와 청년정책과(종전 청년정책관)를 지방시대정책국으로 이관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메타버스과학국 신설한다.

메타버스과학국은 메타버스, AI, 5G, ICT, 빅데이터, 정보보안기술 등의 첨단과학 신기술 유관부서를 일원화하고 메타버스혁신과, 과학기술과, 4차산업기반과, 빅데이터과, 정보통신과로 편제한다.

과학기술의 핵심 기반인 빅데이터‧공공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빅데이터과를 신설한다.

기존 과학산업국의 기능 중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로봇, AI, 5G, IOT 중심의 과학기술정책과(과학기술과로 명칭변경)와 4차산업기반과를 메타버스과학국으로 옮기고, ICT, 클라우드 중심의 정보통신과도 자치행정국에서 메타버스과학국으로 이관한다.

경제정책을 통한 지역유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산업국을 신설한다.

경제산업국은 일자리경제실의 일자리 정책과 과학산업국의 지역산업 정책을 일원화한 것으로 경제정책노동과, 기업지원과, 사회적민생경제과, 소재부품산업과, 바이오생명산업과, 교통정책과, 외교통상과로 구성된다.

과학산업국에서 추진하던 지역의 대표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소부장산업을 경제산업국으로 이관하고 기업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신설한다.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는 공항건설과 항공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공항정책과를 신설하고, 공항 주변 신도시 조성과 공항 연계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공항신도시조성과를 신설한다.

아이여성행복국의 아이세상지원과와 여성가족행복과를 통.폐합해 행정부지사 직속 여성아동정책관을 신설하고, 건설도시국에 있던 신도시활성 업무와 자치행정국 청사관리‧운영 업무를 통폐합해 자치행정국 내 공공시설과를 신설한다.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해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의 보건연구부를 감염병연구부와 식의약연구부로 분리한다.

기후 위기로 발생하는 봄철 대형산불로 인한 산림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도 산불 진화가 가능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신설한다.

도민과의 소통 강화 하고 여론 수렴을 위해 대변인을 개방형 직위로 전환한다.

조직개편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경북의 도정 철학인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구현에 중점을 뒀다"며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미래 신산업육성과 성장 기반 확충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