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동부건설 안전관리 '매우 우수'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2. 12.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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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 입찰 인센티브

국토교통부가 2022년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한 결과 포스코건설, 동부건설, 한국종합기술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21일 국토부는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의 '2022년 안전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평가해 자발적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안전관리 계획 수립, 안전 전담조직 구성, 안전 점검활동, 건설 안전시스템 운영 등을 평가해 총 5개 등급으로 최종 결과를 산정한다.

올해 232개 현장의 248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포스코건설, 동부건설, 한국종합기술 등 3개 건설사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은 발주청 3개 기관,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5개 업체, 시공사 9개 건설사가 받았다.

이번에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곳에는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고, 건설 관련 입찰제도에 반영되는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국토부는 내실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2023년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 평가 설명회를 실시했다. 2023년 평가가 예정된 255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선된 평가지표를 집중 설명했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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