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가결

정석환 기자(hwani84@mk.co.kr) 2022. 12.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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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미아3재정비촉진구역(미아3구역)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는 21일 재개발 지역인 미아3구역에서 오랜 기간 집행되지 않아 효력을 상실한 도시계획시설상 도로를 복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아재정비촉진 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미아동 439에 위치한 미아3구역 내 도시계획시설상 도로였던 소로2-1호선은 오랜 기간 정비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라 2020년 7월 도로시설 효력을 잃었다. 그러나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도로를 만들 필요성이 커졌고, 이번 심의를 통해 도로 신설이 가능해졌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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