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적극 대응' 고양시, 올해 온실가스 15만t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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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15만t을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효과 분석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 용역은 지난 2019년 수립한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고양시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실제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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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15만t을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효과 분석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 용역은 지난 2019년 수립한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고양시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실제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연구다.
시는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 17개 전략, 53개 실천과제, 92개 세부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225만8000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74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16만3821.6t을 감축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행점검 결과 시는 감축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점검대상을 80개까지 늘렸으며, 이를 통해 지난 11월 30일 기준 15만730.8t의 온실가스를 감축, 올해 감축목표 대비 92%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고양탄소지움카드’ 발급해 녹색 생활을 실천한 시민에게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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