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2년 더"···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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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배달 앱 '땡겨요'가 21일 금융 당국 재심사를 무사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에서 신한은행이 개발·운영 중인 '음식 주문중개를 통한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재지정했다.
금융위는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통한 소상공인·배달라이더 전용 대출 실행, 신속한 정산서비스, 중개·결제수수료 절감 등 혁신성과 포용성 측면에서 그간의 혁신서비스 제공 성과가 인정된다"며 지정기간을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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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배달 앱 ‘땡겨요’가 21일 금융 당국 재심사를 무사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에서 신한은행이 개발·운영 중인 ‘음식 주문중개를 통한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재지정했다. 금융위는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통한 소상공인·배달라이더 전용 대출 실행, 신속한 정산서비스, 중개·결제수수료 절감 등 혁신성과 포용성 측면에서 그간의 혁신서비스 제공 성과가 인정된다”며 지정기간을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를 포함한 14건의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한 지정기간 연장 및 지정내용 변경을 결정하고 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 현재까지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237건이다.
이날 신규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에이판다파트너스 및 신한투자증권)과 ‘보이는 전화모집(TM) 보험 가입’(라이나생명보험·메리츠화재해상보험·현대해상화재보험·교보생명보험)이다.
금융위는 이들 서비스를 통해 “대형 부동산이나 사회기반시설을 담보로 한 대출채권 등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기관 보유 우량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대면 문화 확산과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보험 모집방식의 다변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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