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하이원리조트와 연탄 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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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가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폐광 지역에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원 구단 임직원과 대학생 마케터, 선수 박상혁, 최성민은 21일 강원도 영월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여기서 제공 받은 2400장과 강원 급여 나눔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2600장을 더해 총 5000장을 영월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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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단 임직원·선수·대학생 마케터 등 20명 참여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가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폐광 지역에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원 구단 임직원과 대학생 마케터, 선수 박상혁, 최성민은 21일 강원도 영월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이원리조트에서 홈경기 골(24골)당 연탄 100장을 제공했다. 여기서 제공 받은 2400장과 강원 급여 나눔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2600장을 더해 총 5000장을 영월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날 선수들과 직원들은 많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영월읍 5개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을 처음 봤다는 최성민(19)은 "첫 지역 밀착 활동으로 이렇게 좋은 일에 참여해 뿌듯하다"며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이 따뜻해졌다. 연탄을 받으신 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했다.
강원 구단은 지난해부터 선수단과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8월에는 한국해비타트에 815만 원을 기부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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