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논란’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복귀 예고

김도곤 기자 2022. 12. 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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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SNS 캡처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연예계 복귀를 예고했다.

이현주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현주는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먼저 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들을 전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현주는 지난 2015년 8월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했으나 약 1년 후 개인사정을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이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해 최종 멤버로 선발되면서 그룹 유니티로 활동했다.

그리고 지난해 에이프릴 탈퇴가 팀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생겼다. 이현주 측과 에이프릴 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서로 진실공방을 벌였고, 네티즌은 과거 이현주의 활동 영상에서 따돌림으로 추정되는 장면을 여럿 찾아냈다.

이후 에이프릴은 올해 1월 해체를 결정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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