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울산·전북만 유럽…K리그 동계전훈 '대세는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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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을 대비한 K리그 1~2부 구단의 동계전지훈련이 내년 1월 본격화한다.
K리그 1~2부 25개 구단 중 무려 14개 구단이 태국을 1차 전지훈련지로 선정했다.
1월에 K리그1에서는 강원, 대전(이상 촌부리) 광주(치앙라이) 서울(후아힌) 수원FC, 인천, 제주(이상 치앙마이)가 K리그2에서는 서울이랜드, 천안(이상 촌부리) 성남, 부산, 부천(이상 치앙마이) 안양(후아힌) 청주(방콕)가 나란히 태국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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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2023시즌을 대비한 K리그 1~2부 구단의 동계전지훈련이 내년 1월 본격화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 2년간 해외 전지훈련이 제한된 가운데, 올 겨울엔 대다수 팀에 비행기에 오른다.
대세는 태국이다. K리그 1~2부 25개 구단 중 무려 14개 구단이 태국을 1차 전지훈련지로 선정했다. 1차 전지훈련 기간엔 체력을 비롯해 몸만들기에 주력한다. 또 전술 플랜A를 공유하면서 현지 클럽과 몇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동남아 지역은 전통적으로 K리그 구단이 선호한 1차 전훈지다. 그러나 코로나 뿐 아니라 실전 경기를 치를 현지 팀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방문 팀이 한때 줄었다. 하지만 대부분 구단이 예전만 못한 살림살이 등으로 가성비가 좋은 훈련지를 찾게 되면서 올 겨울 태국이 다시 급부상했다.
1월에 K리그1에서는 강원, 대전(이상 촌부리) 광주(치앙라이) 서울(후아힌) 수원FC, 인천, 제주(이상 치앙마이)가 K리그2에서는 서울이랜드, 천안(이상 촌부리) 성남, 부산, 부천(이상 치앙마이) 안양(후아힌) 청주(방콕)가 나란히 태국을 향한다. 같은 지역에 있는 팀끼리도 상황에 따라 스파링 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 애초 K리그2 안산도 태국행이 예정돼 있었는데,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K리그1에서 뜨거운 우승 경쟁을 벌인 ‘현대가 라이벌’ 울산과 전북은 유일하게 유럽으로 떠난다. 울산은 내년 1월3일 울산클럽하우스에서 소집돼 담금질하다가 짧은 휴식을 보낸 뒤 1월21일~2월11일 포르투갈 알 가르브에서 몸 만들기는 물론 현지 컵대회에 출전해 유럽 팀과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전북도 1월 초 국내에서 기본 훈련에 임한 뒤 1월16~2월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르베야에서 새 시즌을 대비한다.
서울은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두 차례에 걸쳐 해외 전훈을 시행한다. 태국 후아힌에서 경기 체력을 완성한 뒤 2월 일본 가고시마로 떠나 평가전을 치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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