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 창원힘찬병원에 기부금 1000만원 전달
김정훈 기자 2022. 12. 21. 16:42
경남 창원힘찬병원은 주식회사 마창대교가 어려운 이웃 수술비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창대교는 올해로 4년째 창원힘찬병원의 어려운 이웃 수술비 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마창대교는 2019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2020년과 2021년 각각 1000만원 기탁 등 올해 기부금까지 총 35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퇴행성 질환으로 관절, 척추 수술을 해야 하는 경남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명이 수술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 한해만 무릎 인공관절 수술 또는 척추 나사못 고정술이 필요한 저소득 대상자 14명이 1385만원 상당의 수술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창원힘찬병원은 수술비는 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해 이월금액과 올해 기부금을 더해 내년에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수술비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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