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노사, '기본급 8만원 인상'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

울산=장지승 기자 2022. 12. 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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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노사는 21일 기본급 8만원 인상을 바탕으로 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8만원 인상(정기승급분 포함), 복지·지역 수당 2만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과 성과급 지급 등을 담았다.

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10억원 출연하고, 생산기술직 중 정년 후 기간제 채용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노조는 2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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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8만원 인상 등···23일 조합원 찬반투표
울산시 동구에 위치한 현대미포조선. 사진제공=울산시
[서울경제]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21일 기본급 8만원 인상을 바탕으로 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8만원 인상(정기승급분 포함), 복지·지역 수당 2만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과 성과급 지급 등을 담았다. 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10억원 출연하고, 생산기술직 중 정년 후 기간제 채용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학자금과 의료 혜택 등도 확대했다.

노조는 2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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