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생일에도 조롱을?… '선 넘은' 아르헨 GK, 인형으로 음바페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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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30) 골키퍼가 또 프랑스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4)를 조롱했다.
그런데 우승 후,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즈 골키퍼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조롱을 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퍼레이드에서 프랑스 스타(음바페)의 얼굴이 붙은 아기 인형을 안고 계속해서 그를 조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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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30) 골키퍼가 또 프랑스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4)를 조롱했다. 이번엔 음바페의 생일을 겨냥한 기저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 접전 후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우승 후,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즈 골키퍼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조롱을 하기 시작했다.
마르니테즈는 우승 후 락커룸 세리머니를 펼치던 도중 갑작스러운 제안을 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우승을 놓친 프랑스 공격수 음바페를 위해 세리머니를 잠시 멈췄다가 재개하자는 것이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1분 정도의 시간동안 세리머니를 멈췄다,
이 순간은 음바페를 향한 위로가 아닌 조롱이었다. 마르티네즈와 음바페가 설전을 펼친 역사가 있기 때문이었다. 음바페는 월드컵 전 인터뷰에서 유럽축구가 남미축구보다 뛰어나다는 발언을 했고 마르티네즈가 이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마르티네즈는 우승 후, 음바페를 향한 세리머니로 이에 대한 화풀이를 했고 일은 이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런데 마르티네즈는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후, 20일 카퍼레이드 현장에서 또다시 음바페를 향해 조롱을 했다. 아기 인형에 음바페의 얼굴을 붙여놓고 품에 안고 들어올렸다. 아기를 감싼 천은 마치 기저귀처럼 보였다.
기저귀 퍼포먼스를 한 이유는, 카퍼레이드가 펼쳐졌던 20일이 음바페의 생일인 것을 고려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음바페의 생일도 조롱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해외 언론들도 이 사건을 다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퍼레이드에서 프랑스 스타(음바페)의 얼굴이 붙은 아기 인형을 안고 계속해서 그를 조롱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르티네즈 골키퍼는 월드컵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바지 정중앙에다 골든글러브를 올려놓는 세리머니로 논란을 만들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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