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재대본 비상1단계 가동, 폭설·한파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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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 부단체장 회의에서는 산청 등 3개 시·군의 제설 대응 현황 및 추가 대응 계획,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대책, 창원·김해 등 도심지역의 출퇴근길 제설 대책 등을 점검하고, 도민 불을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지사는 "대설과 한파에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계속된 제설작업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겠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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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만림 행정부지사, 거창군 제설작업·대설 대비 점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1일 오전 산청·함양·거창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즉각 비상1단계를 가동했고, 오후에는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어 철저 대응을 지시하는 등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 부단체장 회의에서는 산청 등 3개 시·군의 제설 대응 현황 및 추가 대응 계획,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대책, 창원·김해 등 도심지역의 출퇴근길 제설 대책 등을 점검하고, 도민 불을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지사는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은 점을 염두에 두고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지사는 앞서 거창군 제설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대설주의보에 따른 밤사이 제설 작업도 철저히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부지사는 "대설과 한파에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계속된 제설작업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겠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공무원의 노력만으로는 제설작업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민들은 내 집·점포 앞 눈 쓸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서부경남 적설량은 오후 1시 기준 함양군 서하면 일원 최고 6.0㎝, 산청군 시천면 최저 0.6㎝를 기록했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1단계 시행에 따라 현재 제설차량, 자동염수분사 장치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중이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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