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조규성 등 전북 현대 소속 ‘월드컵 주역’ 6명에 2억4000만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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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6명의 선수(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에게 각각 4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26명의 선수 중 전북 현대 소속은 6명이다.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는 전북 현대 모터스 출신으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어, 총 10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전북 현대 모터스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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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6명의 선수(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에게 각각 4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역대 세 번째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선수들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글귀가 적힌 태극기를 들어 올리는 모습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26명의 선수 중 전북 현대 소속은 6명이다.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다.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는 전북 현대 모터스 출신으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어, 총 10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전북 현대 모터스와 관련이 있다.
구단주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축구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2009년 K리그 우승 축하 만찬에서 선물로 클럽하우스 건설을 약속했으며, 약 340억원을 투자해 2013년 12월 클럽 하우스를 오픈했다. 정 회장은 2020년 11월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전북 현대 모터스의 우승과 이동국 선수의 은퇴식을 함께 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당시 이동국 선수에게 감사패와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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